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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약 4년만 음원 '새틀라이트'…모니카·강현민 지원

가수 수지가 돌아온다. 약 4년 만에 발매한 수지의 싱글 ‘Satellite’(새틀라이트)은 브릿팝 성향의 밴드 사운드를 살려 만든 곡이다. 17일 오후 6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확인할 수 있다. 작사가로도 참여한 수지는 닿을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 아득함을 토로하면서도 언제나 곁을 맴돌며 그 자리에 있겠다는 변하지 않는 마음을 노랫말에 썼다. 이번 노래는 영어 가사로 채워졌다. 한국어는 ‘너를 맴돌아’, ‘닿을 수 없어’라는 부분이 유일하다. 수지와 모니카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담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Satellite’ 인트로의 강렬한 기타 사운드에 맞춰 추는 모니카의 퍼포먼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이번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켰다. ‘Satellite’은 기존 수지의 노래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일기예보, 러브홀릭 등의 리더로 활동했던 국내 최정상의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강현민과 함께 작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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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틀라이트’ 수지X모니카 이런 특급 만남은 대환영!

수지와 모니카가 만났다. 14일 오후 6시 베일을 벗은 수지의 새 싱글 ‘새틀라이트’(Satellite) 뮤직비디오의 티저에 모니카가 얼굴을 비췄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모니카의 감성 가득한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강렬한 브릿팝 성향의 밴드 사운드에 맞춰 넓은 홀을 무대 삼아 한 걸음 한 걸음 차분히 발을 내딛는 모니카의 모습은 단 20여초이지만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수지의 ‘새틀라이트’는 닿을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 아득함을 토로하면서도 언제나 곁을 맴돌며 그 자리에 있겠다는 변하지 않는 마음을 담고 있다. 수지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모니카의 퍼포먼스가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일으킬지 팬들의 궁금증이 날로 커지고 있다. 수지의 신곡 ‘새틀라이트’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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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과 빛의 대비…" 수지, 새 싱글 컨셉트 포토

수지가 디지털 싱글 '새틀라이트(Satellite)'을 발매를 앞두고 컨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13일 공개된 사진 속 어둠과 빛 만으로도 수지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고요한 정적과 어둠 속에 홀로 갇힌 수지와 그에게 서서히 스며들 듯 비추는 빛은 마치 작은 희망을 암시하기라도 하듯 선명한 대비를 이룬다. 컨셉트 포토는 '새틀라이트' 가사 의미를 담아 촬영됐다. 닿을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 아득함을 토로하면서도 언제나 곁을 맴돌며 그 자리에 있겠다는 변하지 않는 마음을 담아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새 싱글은 브릿팝 성향의 밴드 사운드를 살려 만든 곡으로 기존 수지의 노래와 전혀 다른 분위기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느낄 수 있다. 일기예보·러브홀릭 등의 리더로 활동했던 국내 최정상의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강현민과 함께 작업했다.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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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4년만에 가수로…작사 참여 'Satellite'

수지가 약 4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17일 나오는 신곡 ‘Satellite’은 기존 수지의 노래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수지가 작사에 참여했다. 소속사는 "수지는 닿을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 아득함을 토로하면서도 언제나 곁을 맴돌며 그 자리에 있겠다는 변하지 않는 마음을 가사로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브릿팝 성향의 밴드 사운드를 살려 만든 이번 곡은 일기예보, 러브홀릭 등의 리더로 활동했던 국내 최정상의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강현민과 함께 작업했다. 티저 이미지에는 푸른빛 배경, 공허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수지의 표정이 담겼다.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증을 남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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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곡②] 카더가든 "음악 선생님은 동료들…오혁·장기하 장점만 쏙쏙"

※K-팝의 대명사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앞세운 아이돌 그룹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의 노래가 모든 청춘의 노래는 아닙니다. 눈에 많이 띄지 않지만, 다양한 청춘은 그들의 희망, 사랑, 좌절, 아픔 등을 담아 노래하고 있습니다. 큰 무대에 설 기회는 적지만,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청춘들의 꿈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일간스포츠는 방송사나 매체에서 소개될 기회가 많지 않은, 청춘뮤지션들의 이야기를 이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술인 것 같아요. 술 먹고 작업을 하진 않지만 정말 많이 마셔요. 그리고 같이 술 마시는 사람이 몇 명 안 돼요. 다섯 손가락 안에 꼽아요. 저한테는 지금이 술을 마실 수 있는 정점이에요. 가끔 기하 형이 내려오는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술을 마시면서 하는 이야기나 술을 마시고 집에 가면서 하는 생각, 술에서 깨고 나서 떠오르는 생각들이 가사로 나올 때가 많아요. 정신 없이 후회 하고 반복 하다가 나이 들면 이런 일들을 추억할 것 같아요. 지금은 어쩔 수 없이 술 먹고 실수를 반복하지만, 이게 틀리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혼란스럽지도 않고요. 그냥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성장하는 느낌이에요."'옅은 슬픔이 방을/가득 메울 때쯤/알고있었다는 듯 내게/기대 춤 추네/나는 무너져 가네 yeah eh/난 솔직하려 했었고/넌 불안했겠지/작은 따뜻함들은 창문 새로 스미네/너도 흐려져가네 yeah eh/But little by little baby' -카더가든 '리틀 발이 리틀(LITTLE BY LITTLE)' 중 뮤지션들이 찾는 뮤지션이 있다. 그 중 최근 각광받는 뮤지션은 카더가든이다. 래퍼 빈지노가 첫 보컬 참여자로 꼽은 뮤지션이다. 이로 인해 유명세를 탄 카더가든은 오혁과의 인연으로 프로 음악 세계에 발을 내디뎠다.이후 장재인의 새 앨범에 참여는 물론, '좋니'로 제2의 전성기를 연 윤종신의 작업에도 러브콜을 받았다. 특히 윤종신은 최근 일간스포츠와의 취중토크에서 눈여겨 보는 후배로 카더가든을 꼽을 정도였다.카더가든의 음색과 음악은 새벽에 들어야 더욱 빛난다. 쇳소리가 살짝 담긴 미성은 은근하게 귀를 감싼다. 악기들의 향연도 들을거리다.첫 활동명은 메이슨더소울이었다. 2016년 예명이 오글거린다는 이유로 오혁의 추천을 바꾸고 지금의 카더가든이 탄생했다. 카더가든은 본명인 차(Car) 정원(The Garden)을 뜻한다."이름을 바꾸고 오히려 할 수 있는 음악이 많아요. 정원에 담고 싶은 음악의 폭이 넓어졌죠. 메이슨더소울 땐 소울풍 느낌만 해야될 것 같았거든요."카더가든은 20세부터 돈을 벌기 위해 사회에 나왔다. 공장에 다니며 '돈'이 목적인 채로 살았다. 그러다가 취미로 시작한 힙합음악 모임에서 작곡 프로그램을 배웠고, 군대에서 선임의 강제(?)지시로 피아노를 쳤다. 그렇게 음악의 길로 들어서 본업으로 삼고 있다."음악을 할 수 없는 환경에서 자랐어요. 할 생각도 없었고요. 출퇴근하면서 들었던 음악을 본업으로 삼을지 꿈에도 몰랐네요."카더가든의 청춘은 음악의 세계에서 빛이 나고 있다. 새벽을 품은 목소리, 뮤지션이 찾는 뮤지션 카더가든이 '청춘별곡' 네 번째 손님이다. - 새벽에 들으면 좋은 목소리로 유명해요."의도한 목소리가 아니라 타고 났어요. 정말 감사해요. 목소리를 듣고 싶은 특정 시간이 생긴다는 건 뮤지션에게 유리한 거잖아요. 그런데 저 같으면 제 노래를 새벽에 듣지 않을 것 같아요. 부담스럽지 않나요.(웃음) 대신 음악 스타일이 부드럽긴 하죠."- 카더가든이 추구하는 음악 장르는 무엇인가요."메이즈더소울 땐 어반팝 같은 느낌이 강했다면, 카더가든으로 넘어와서는 곡 마다 다른 것 같아요. 어떨 땐 신스팝, 어반팝, 록, 브릿팝 등 다양해요. 지금 록에 빠져있어요. 아마 곧 나올 정규 앨범도 록 성향의 음악이 나올 거 같아요. 이번 앨범은 70년대 사운드를 많이 썼어요. 코드 진행이 70년대 스타일이에요."- 장르가 매번 바뀌는 이유는 뭔가요."단순한 이유예요. 음악을 만들 때 첫 악기에 따라 달라져요. '리틀 바이 리틀'의 첫 악기는 베이스예요. 그래서 신스베이스가 주테마죠."- 음악 공부를 정식으로 배우지 않았죠. 어떤식으로 공부하나요."동료들에게 많이 뺏어와요. '이 사람은 이렇게 작업하는 구나' 하면서 관찰을 많이 하죠. 음악을 하면 할수록 아는 사람이 많아지니까 공부량도 꽤 늘었어요. 선생님에게 배우는 건 아니지만, 배운다고 1부터 100까지 다 잘하는 건 아니잖아요. 동료들의 장점만 빼와서 내 것으로 만들면 그만큼 좋은 밑거름은 없는 것 같아요."- 작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뭔가요."작업을 합리적으로 하는 걸 중요시 여겨요. 그래서 괜한 시간을 오래 쓰지 않아요. 분위기 때문에 오래하는 경우는 절대 없죠. 시퀀싱 과정도 빨리 완성해요."- 보통 작업 시간은 어느 정도 걸리나요."기존에는 한 곡 나오는데 가사 빼고 일주일 정도 걸렸어요. 이번 앨범 작업 땐 악기 연주를 직접 녹음하는 과정을 거쳐서 좀 오래걸렸어요. 힘들었지만 재밌었어요. 음악을 만들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죠."- 남녀의 사랑을 주로 이야기 다뤄요."누가 노래를 처음 불렀을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사랑의 감정 때문에 불렀을 거라고 생각해요. 찬송가도 특정 대상에 보내는 찬가잖아요. 자연스럽게 글을 적을 때 사랑의 감정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무조건 그렇게 쓰려는 건 아닌데 쓰다 보니 그렇더라고요."- 경험을 바탕으로 작사하나요."그런 것들도 있고 지어낸 것도 있고, 들은 말도 있어요." - 대표곡인 '리틀 바이 리를'은 어떻게 탄생한 곡인가요."남녀가 서서히 깊어지는 과정에서 꽉 끌어안고 있는 느낌 보다 이미 같은 공간에 있지만 서로 눈치를 보는 상황을 쓰고 싶었어요."- 어떤 장르의 음악을 즐겨 듣나요."요즘에는 비틀즈를 많이 들어요. 스미스 웨스턴즈와 검정치마 노래도 듣고요. 검정치마는 한 번도 뵌 적이 없어요. (장)기하 형과 같은 시기에 데뷔한 걸로 아는데 당시 들을 노래가 많아져서 굉장히 좋아했었어요."- 빈지노가 피처링을 해줬어요."래퍼와 가창자는 서로 도움을 많이 받아요. 전 빈지노 형이 피처링하면서 목소리를 알렸어요. 빈지노 형 노래에 보컬에 참여도 했고요. 형은 원래 보컬을 안 썼는데 제가 첫 보컬로 참여했죠. 빈지노 형이 절 써주니 주변에서도 '쟤 누군데'라며 여기저기서 많이 부르던데요.(웃음)"- 빈지노와 어떤 인연으로 만나게 됐나요."주석 씨가 첫 노래 피처링을 해달라고 부탁했어요. 노래만 듣고 흔쾌히 허락해줬죠. 그 후엔 만나지 못했어요."- 최근 협업도 많이 하는 편이더라고요."래퍼들이랑 많이 작업을 했어요. 첫 음반 낼 때 로꼬 형과 작업을 했어요. 그때 형도 1위 가수가 됐고요. 운이 좋았어요."- 어떤 악기들을 다루나요."피아노와 기타를 다뤄요. 고모부가 기타를 치셔서 어깨너머로 잠깐 배웠어요. 이 모든 걸 숙련 시킨 건 군대에서예요. 피아노 반주를 억지로 했거든요. 전역하는 사람이 절 피아노 반주자로 콕 찝었어요. 그때 이등병이었는데, 군대에서 틀리면 죽으니까 자연스럽게 연습했어요."- 전역하신 분이 어찌보면 은인이네요."그렇죠. 그런데 찾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그분도 찾아가면 의아해 하실 것 같아요.(웃음)"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영상=김진경 기자, 영상 편집=민혜인 [청춘★곡①] 카더가든 "뮤지션? 공장서 일할 땐 상상도 못 했죠"[청춘★곡②] 카더가든 "음악 선생님은 동료들…오혁·장기하 장점만 쏙쏙"[청춘★곡③] 카더가든 "윤종신, 여전히 정상 대단…오래가는 뮤지션이 꿈" 2017.08.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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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페스티벌 100배 즐기기] 취향따라 골라보기

'록생록사'를 외치는 마니아들을 위한 록페스티벌 시즌이 시작된다. 쨍쨍 내리쬐는 태양 아래, 폭발할 듯한 록음악과 분위기에 취할 국내 5대 록 페스티벌이 26일을 기점으로 잇따라 펼쳐진다. 페스티벌이 많아져 라인업이 흔들린다는 부정적 의견도 있지만 볼만한 '쇼'는 넘쳐난다. 단 금액·시간·장소가 달라 신중히 선택하지 않으면 1년을 또 기다려야한다. 내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록페스티벌 100배 즐기기' 가이드북을 소개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일시 : 7월 26~28일장소 : 경기도 안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내 페스티벌파크가격(1일기준) : 14만원헤드라이너 : 더큐어·더엑스엑스·스크릴렉스·나인인치네일스포인트 : 美 CNN이 뽑은 50대 음악 페스티벌 페스티벌 전용 부지 확보 안산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550억원 경제 효과 올해부터 경기도 지산에서 안산으로 장소를 옮겼다. 장소를 옮긴만큼 국내 최대 록페스티벌로 도약하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2009년부터 5회째를 맞이, CJ E&M이라는 거대한 문화 자본을 바탕으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매년 마니아들의 구미를 당길 해외 게스트를 섭외해오고 있다. 올해는 더 엑스엑스·스크릴렉스 등과 봄여름가을겨울·넬·프라이머리 등의 국내 뮤지션이 출연한다. 특히 안산시와 손을 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근 음식점을 활용하는 등 경제적 효과도 엿보고 있다. 주차장에서 행사장 입구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홍보 담당자는 "전용 부지를 확보해 매년 같은 곳에서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인천펜타포트록페스티벌일시 : 8월 2~4일장소 : 인천 송도 23호 근린공원 내 페스티벌 행사장가격(1일기준) : 9만 4000원헤드라이너 : 들국화·스웨이드·폴아웃보이포인트 : 국내 페스티벌 최초 고정 무대 설치 인천시 협조로 인천지하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 공연 티켓(3일권기준) 약 10만원. 타페스티벌에 비해 저렴하다 1999년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국내 록페스티벌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90년대 브릿팝씬 주역 스웨이드와 존박의 '폴링'을 작곡해 국내에서도 큰 화제가 됐던 애시드 재즈 밴드 마마스건이 해외 아티스트로 나선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들국화와 윈디시티, 내귀의 도청장치·몽니 등이 스테이지를 장악한다. 인천시에서 해마다 열리는 가장 큰 축제로 올해는 인천지하철 1호선을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레게존이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다. 200% 즐기기 위해 축제 당일 현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들만 모아놓은 펜타포트 안내 공식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지산월드록페스티벌일시 : 8월 2~4일장소 : 경기도 이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가격(1일기준) : 11만 2500원 헤드라이너 : 위저·플라시보·자미로콰이포인트 : 국내 최대 메인 스테이지 무대(가로폭 85m이상) 리조트 개최로 숲 속에서 즐기는 페스티벌 생소한 장르 소개하는 월드 뮤직 스테이지 개설시끄러운 도심을 떠나 한적한 경기도 이천 숲에서 진행된다. 다채로운 음악은 물론이고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아름다운 경관과 다채로운 뮤지션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이번에는 국내 록 페스티벌 중 처음으로 음악과 예술이 결합된 아트 프로젝트 '뮤직 X 아트 갤러리'를 선보인다.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 타틀즈가 세시간에 걸쳐 40여개의 비틀즈의 곡을 의상과 악기를 그대로 재현하면서 꾸미는 '풀스토리 오브 더 비틀즈'도 펼쳐진다.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생소한 장르를 소개하는 '월드 뮤직 스테이지'도 찾아온다. 매년 새로운 장르로 꾸며질 예정이며 첫 회인 올해에는 스카와 로커빌리로 꾸며진다. ▶슈퍼소닉2013일시 : 8월 14~15일장소 : 서울 올림픽공원가격(1일기준) : 7만 7000원·8만 8000원헤드라이너 : 펫샵보이즈포인트 : 도심 속 페스티벌로 접근성 쉬워 조용필과 펫샵보이즈 등 국내외 아우르는 라인업 추구 패션·뷰티 등 음악 외 다양한 이벤트 마련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슈퍼소닉 2013은 아직은 낯설다. 올해에는 국내외 '레전드' 아티스트로 변화를 시도한다. 펫 샵 보이즈 등을 헤드라이너로 내세우며 리스너들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가왕' 조용필을 불러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사실 생애 첫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조용필만으로 엄청난 화제를 몰고 있다. 조용필은 앞서 자신의 출연료 전액을 모두 무대 설치와 운영비용에 쓸 수 있도록 기부한다고 밝혔다. 캠핑 성향을 지닌 타 페스티벌에 비해 도심형 페스티벌이라는 차별화를 노린다. 숙소를 따로 안 잡아도 되고 접근성이 좋은 도심에 있어 교통편도 편리하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시티브레이크일시 : 8월 17~18일장소 : 서울 잠실종합운동장가격(1일기준) : 16만 5000원 헤드라이너 : 메탈리카·뮤즈포인트 : 인디밴드만을 위한 스테이지 개설 메탈리카·뮤즈 등 역대 최고 헤드라이너 출연 수십회 해외 뮤지션 내한 공연으로 얻은 현대카드만의 노하우라인업으로는 마니아들의 절대적인 환호를 받고 있다. 그동안 대형 문화 행사를 유치하던 현대카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을 지향한다. 메탈리카와 뮤즈를 헤드라이너로 내세웠다. 일반 음악 팬들의 관심은 메탈리카와 뮤즈에 쏠려있지만 이들의 뒤를 받치는 뮤지션들의 저력 역시 만만치 않다. 림프비즈킷과 라이즈 어게인스트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뮤지션을 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하루 관람권이 펜타포트 3일권과 비슷하지만 그만큼 자신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또 슈퍼소닉에 조용필이 있다면 시티브레이크에는 '록의 전설' 신중현이 뜬다. 2013.07.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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